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ANDBOX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2019 시즌 (문단 편집) == 시즌 총평 ==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었던 시즌이었다. 그래도 비슷한 시기에 승격한 그리핀, 담원이 워낙 잘 나가서 그렇지[* 그리고 이 둘은 승격 전에도 LCK에서의 활약을 기대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샌드박스는 승격 후에도 강등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샌드박스의 2019 시즌도 승격팀이라는 범주에서 본다면 롤챔스 내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충분히 드러낸 것이 맞고 제법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프링 시즌, [[진에어 그린윙스/리그 오브 레전드|진에어]]와 더불어 강등권이라는 혹평한 전문가들을 벙어리로 만들어버렸다.[* 주전 5인이 전부 어떤 식으로든 검증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DAMWON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담원]]은 정반대로 챌린저스 출신임에도 그리핀에 비견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규시즌 15 SKT에 범접한 무적팀 그리핀에 이어 SKT와 막판까지 [[2위]] 싸움을 치열하게 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상체는 처음 예상보다 더 놀라운 포텐을 가지고 있었고, 하위권 원딜이었던 고스트는 조커와 호흡을 맞추자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높은 안정성을 가진 원딜러가 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기점이었던 SKT전의 패배로 4위로 내려갔고, 와일드카드전 담원전의 패배로 스프링 시즌이 아쉽게 끝나버렸다. 서머 초기에는 팀의 운영 완성도가 높아져 한때 [[1위]]를 꽤 오랫동안 차지하는 등 더 안정적인 강팀이 되었다. 서밋은 팀의 상수고, 온플릭과 도브 또한 샌드박스 특유의 교전 능력의 한 축이었다. 너구리-캐니언-쇼메이커의 담원 상체와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강한 상체 라인이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2라운드로 접어드는 후반기부터 팀의 심각한 판단력 문제로 승리 패턴이 무너졌고 어째어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5전제 첫경험인 SKT전 때 바텀 라인은 정규시즌보다 집중력을 잃었고, 밴픽의 실패와 온플릭의 용 스틸 실패 등의 악재가 겹치며 팀이 전체적으로 멘탈을 잡지 못했다. [[김재연(프로게이머)|도브]]의 분전이 있었지만 이를 커버하기엔 부족했다. 그리고 팀의 문제점은 선발전 때도 개선되지 않아, 결국 킹존에게 지면서 롤드컵의 꿈은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 '''17시즌의 MVP'''와 비슷한 스토리를 가지게 됐지만 팀의 플레이스타일은 정반대다. 샌드박스가 높은 라인전 체급을 바탕으로 보수적으로 굴려나가는 타입이라면, MVP는 낮은 체급에도 불구하고 사파픽과 변칙적인 플레이에 강점을 보여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MVP는 2016년부터 콩두를 끌어내리고 롤챔스 자리를 꿰찬 이후로 신출귀몰한 경기력으로 당시 롤팬들 모두에게 호감팀으로 눈도장을 받았다면, 샌드박스는 정반대로 꽤 괜찮은 성적에도 팀 자체는 신기할 정도로 [[무관심]]을 받는 편이었다. 훗날 MVP가 쇠락하여 차츰 팀 컬러를 잃고 선수들의 폼까지 떨어지며 기어코 후배인 '''샌드박스'''에게 롤챔스 자리를 내주고 지속적인 쇠퇴의 길을 걸어 현재는 3부로 내려갈 수 있는 롤챌스 승강전까지도 굴러 떨어진 것도 역사의 아이러니. 그러므로 선배인 MVP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강자들 틈에서 밀리지 않고 어떤 방법이든 승리를 챙기던 모습과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규 시즌의 긍정적인 경험, 그리고 허망함과 원통함이 솟구칠 만큼 실패로 돌아간 5전제의 아픔들을 잘 새겨서 팀에 소속된 모두가 훗날 웃는 모습으로 회고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을 위해 열심히 달려나가야 할 것이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SANDBOX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 version=491, paragraph=4.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